데브시스터즈, 6분기 연속 적자에 비상경영…대표 무보수·희망퇴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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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낸 코스닥 상장 게임사 데브시스터즈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고 경영 효율화를 끌어내기 위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며 "경영 효율화와 조직 쇄신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실적 턴어라운드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180억 원으로, 전년 동기(38억 원)와 대비 적자 폭이 4.7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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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낸 코스닥 상장 게임사 데브시스터즈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고 경영 효율화를 끌어내기 위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며 “경영 효율화와 조직 쇄신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실적 턴어라운드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180억 원으로, 전년 동기(38억 원)와 대비 적자 폭이 4.7배 늘었다.
이지훈·김종흔 공동대표는 경영 상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무보수로 책임경영에 나선다. 아울러 합리적인 비용 통제와 절감을 통해 조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 운영 방식을 개선해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마케팅 전략 변경, 예산 감축, 일부 복지제도 축소 등 전반적인 영업비용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직원을 상대로는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상세한 내용은 내부 별도 공지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쿠키런: 킹덤’의 중국 진출, 신작 기반 차기 동력 보강,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및 가상현실(VR) 등으로 미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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