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실태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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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 대비 및 대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 평가는 겨울철 자연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 중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 및 대응조치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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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 대비 및 대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 평가는 겨울철 자연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 중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 및 대응조치 등으로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적설 취약 구조물을 조사해 제설 취약 구간을 지정한 뒤 등급별 관리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민·관·군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및 예찰 활동을 펼치고,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폭설이나 한파 등 재난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발송하는 등 시민들에게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했고, 한파 저감 시설 설치와 대설·한파 행동 요령 홍보 등으로 피해 예방에 주력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정헌율 시장은 “겨울철 대설·한파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안전 도시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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