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4회 연속 ‘우수 교육프로그램’ 지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이 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의 올해 2회차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은 4회 연속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낙동강관리본부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온 부산지역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모두 37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습지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프로그램은 낙동강 하구의 습지, 조류, 저서생물, 식물, 곤충, 야생동물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이 이뤄졌다.

또 동·식물 모니터링 프로젝트, 습지보전 프로젝트, 부산과학축전 참가 등 다양한 체험교육이 운영됐다.

김유진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해 많은 시민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