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9개 대학, '청년 창업 활성화' 협력

조정훈 2023. 11. 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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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관내 소재 9개 대학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는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관내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와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인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청년 창업 공간·창업 펀드 조성에 앞장선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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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등 인재 육성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인천소재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정윤 청운대학교 총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이진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 김대선 인천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이남식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와 관내 소재 9개 대학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는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관내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와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대, 경인여대, 인하공전, 인천재능대, 한국폴리텍대 인천캠, 연세대 국제캠, 청운대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인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청년 창업 공간·창업 펀드 조성에 앞장선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을 조성한다.

이들은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 협력 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인천에 특화된 예비·초기 청년 창업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및 생애 주기 별 창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 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나 청년들이 체감하기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지역사회 긴밀한 협력으로 인천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선도적인 거버넌스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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