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수리 시비로 금은방 업주 흉기 협박한 80대 검거

김용태 2023. 11. 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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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는 시계 수리 문제로 시비가 붙은 금은방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80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 10분께 울산 한 금은방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죽인다"며 업주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금은방에 시계 수리를 맡겼으나 수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업주가 돈도 돌려주지 않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10여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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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시계 수리 문제로 시비가 붙은 금은방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80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 10분께 울산 한 금은방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죽인다"며 업주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금은방에 시계 수리를 맡겼으나 수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업주가 돈도 돌려주지 않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10여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고령으로 경찰 조사 후 가족에게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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