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6세 월 10만원 ‘아동행복수당’ 7~17세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이 관내 2~6세 유아기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아동행복수당'을 7~17세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최 군수는 연초부터 2~17세 모든 아동에게 매월 40만원 지급을 목표로 아동행복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결국 7~17세 학생에게도 매월 10만원씩의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협의를 이끌어 냈다.
한편 순창군은 수당 지급 연령 확대에 만족하지 않고 애초 목표인 매월 40만원씩의 아동행복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관내 2~6세 유아기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아동행복수당’을 7~17세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확대 지급 시기는 당장 이달부터다.
아동행복수당 지급은 민선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자녀 양육에 대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착안된 순창형 복지사업이다.
최 군수는 연초부터 2~17세 모든 아동에게 매월 40만원 지급을 목표로 아동행복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현 정부(보건복지부)의 ‘선별적 복지’ 방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지난 9월부터 관내 2~6세 481명의 유아기 아동에게만 매월 10만원씩을 지급했다.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는 계속됐다. 결국 7~17세 학생에게도 매월 10만원씩의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협의를 이끌어 냈다.
7~17세 아동은 두 자녀 이상, 다문화 가정, 중위소득 80%(3인 가구 기준 354만원) 이하인 가구 중 한 가지라도 충족하면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순창 관내 2~17세 전체 아동 2598명 중 약 1700여명(65.4%)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순창군은 수당 지급 연령 확대에 만족하지 않고 애초 목표인 매월 40만원씩의 아동행복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제도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입증하는 등 대응논리를 개발, 단계적 사업 확대를 위해 복지부와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아동행복수당은 인구 소멸을 막고 정주인구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최우선 정책 중 하나다. 현재 지원액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이와 부모는 물론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당 지원 대상자(보호자)는 오는 20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