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U-15, '팀 플레이'로 K리그 주니어 B조 2연패...통산 3번째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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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FC의 유소년팀 U-15(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금산중학교)팀이 2년 연속 K리그 주니어 B조 정상에 올랐다.
2019년 K리그 주니어 도입이후 초대 우승을 차지했던 전북 현대 U-15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B조 최다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 전북 현대 U-15는 팀 플레이로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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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전북 현대 모터스FC의 유소년팀 U-15(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금산중학교)팀이 2년 연속 K리그 주니어 B조 정상에 올랐다.
전북 현대 U-15는 지난 4일 김천과 맞대결서 승리를 거두며 최종 전적 15승 4무 1패 승점 49점을 기록, 최다득점 및 최소실점으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2019년 K리그 주니어 도입이후 초대 우승을 차지했던 전북 현대 U-15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B조 최다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전북 현대 U-15팀은 잦은 연령별 대표 차출과 해외연수 및 교류전 참여 등 정상적인 스쿼드 운영이 힘든 상태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11골을 터트린 노연우를 비롯해 김범주-정희섭(이상 6골), 이사무엘(5골) 등 폭발적인 '닥공'을 선보이며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전북 현대 U-15는 A팀 코치에서 새롭게 부임한 안재석 감독의 지도 철학을 바탕으로 성과를 만들었다. 안 감독은 올바른 인성과 태도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했고 그 결과 페어플레이 2위에 올랐다.
또 전북 현대 U-15는 팀 플레이로 정상에 등극했다. 간결한 패스 플레이와 부족했던 빌드업을 철저한 훈련으로 완성해 1위를 차지했다.
안재석 감독은 "선수들이 스스로 훈련하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준 것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구단에서 많은 해외 교류전을 진행 시켜주면서 선수들 스스로가 발전해야 할 방향과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좋은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finekosh@osen.co.kr
[사진]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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