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액은 내 카드, 비싼 건 ♥상화 카드”

한윤종 2023. 11. 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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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카드로 조카에게 선물을 했다.

하늘씨는 강남과의 게임을 통해 선물을 획득하기로 했고, 이상화와의 통화에서 "고모"라고 부르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지갑을 뒤지던 강남은 이상화 카드를 제작진에게 줬다.

하늘씨는 "좀 곤란한데"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고, 이후 이상화 카드로 하늘씨가 여러가지 선물을 받은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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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화면 캡처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카드로 조카에게 선물을 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해외에서 돌아온 하늘이를 위해 큰 맘 먹고 선물 사주는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남은 자신의 휴대전화 속 카드 결제 문자를 들여다보며 "왜 (이)상화 씨 (내 카드) 6만원 긁었지?"라고 말했다.

유튜브 제작진은 "왜 상화님은 강남님의 카드를 쓰고, 강남님은 상화님의 카드를 쓰냐"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자연스럽게 결정된 게 싼 것은 제 카드로 하고, 비싼 건 상화씨 카드로 하는 걸로 자연스럽게 정리됐다"고 답했다.

이날 게스트로 이상화의 조카인 김하늘씨가 출연해 "한국에서 바디로션 등 화장품을 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늘씨는 강남과의 게임을 통해 선물을 획득하기로 했고, 이상화와의 통화에서 "고모"라고 부르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게임이 다 끝난 후 제작진은 강남에게 "하늘씨의 선물을 결제해야 한다. '카드를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지갑을 뒤지던 강남은 이상화 카드를 제작진에게 줬다. 강남은 "비싼 건 상화씨 카드"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진짜 상화씨 카드"라고 했다. 하늘씨는 "좀 곤란한데"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고, 이후 이상화 카드로 하늘씨가 여러가지 선물을 받은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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