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3Q 영업익 505억원…전년비 30.35%↓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늘(7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35% 감소했다고 공시했습 니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은 작년 3분기보다 30.45% 증가한 6천4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448억원으로 67.44% 감소했습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분기까지 1조6천770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해 연 매출이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미국 등 글로벌 전역으로 직접 판매 지역이 확대되며 인력 확충과 의약품 운반 비용 등 제반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북미 지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판매가 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내년 1분기 미국 출시를 앞둔 고수익 신약 짐펜트라를 비롯해 셀트리온과의 합병을 통한 원가율 개선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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