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가짜뉴스 추방, 인권·민주정치 확고히 지켜줄 것"(종합2보)

최동현 기자 나연준 기자 2023. 11. 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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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부정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지켜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자"며 "가짜뉴스 추방운동이 우리의 인권과 민주정치를 확고히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이 지금 가짜뉴스 추방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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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정과 부패 추방하고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자"
DJ 이후 두 번째 현직 대통령 참석…좌중선 '가짜뉴스 추방' 구호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3.1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부정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지켜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자"며 "가짜뉴스 추방운동이 우리의 인권과 민주정치를 확고히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이 지금 가짜뉴스 추방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1989년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 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 참석을 계기로 지난 4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대구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3대 정신을 중심으로 따뜻한 사회와 국민통합을 이뤄냈다"면서 "홍수와 산사태, 산불 현장에서도 구슬땀을 흘렸고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에도 마음 모아주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바르게살기운동 해외조직 결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이 우리 대한민국뿐 아니라 지구촌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 의식 개혁운동으로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는 바른사회 만들기 운동이며, 가정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도덕성 회복 운동"이라며 부정과 부패, 가짜뉴스 근절 의지를 강조했다.

임준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바르게살기운동은 시대적 과제 해결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홍성근 대구광역시협의회 회장 등 13명에게 국민훈장 모란장 등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친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8000여명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손수건을 흔들며 '가짜뉴스 추방하자', '법질서 확립하자', '국민대통합 이룩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이날 행사에는 임준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대구 지역구를 둔 강대식·양금희·김승수 의원 등이 자리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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