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벤처 '그래핀스퀘어'의 상생협력, 동반성장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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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벤처기업인 그래핀스퀘어사의 상생 협력 성과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와 그래핀스퀘어사의 상생 활동을 포함한 총 5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그래핀스퀘어사는 포스코가 벤처 플랫폼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대표 기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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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포스코와 벤처기업인 그래핀스퀘어사의 상생 협력 성과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중기부가 올해부터 실시한 프로젝트다.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과 함께 추진한 상생 활동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선정해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다. 각 기업별 동반성장 사례의 중요성, 난이도, 이행노력, 추진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중기부는 이날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와 그래핀스퀘어사의 상생 활동을 포함한 총 5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포스코는 그동안 그룹 차원에서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벤처기업들의 창업 보육, 제품 개발,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해 왔다.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게 투자하는 등 '벤처 플랫폼'을 구축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그래핀스퀘어사는 포스코가 벤처 플랫폼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대표 기업 중 하나다.
그래핀스퀘어사는 대면적(大面積) 화학기상증착법(CVD)을 이용해 차세대 소재 그래핀(Graphene)을 연속 생산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보유한 첨단 나노소재 기업이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부터 그래핀스퀘어사에 생산, 설비 기술, 인력을 지원해 왔다.
그래핀스퀘어사는 포스코와 포스텍, RIST 등이 자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 활용을 위해 2021년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바 있다. 포스코가 운영 중인 벤처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 입주했다. 또한 RIST로부터 그래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저감 기술을 이전 받았다. 아울러 포스코를 통해 그래핀 양산의 핵심인 연속생산 방식, 롤투롤(Roll to Roll) 공정에 관한 기술 자문을 제공받았다.
포스코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그래핀스퀘어사는 그래핀 응용기술 개발 및 양산체제 구축에 매진해 지난해 11월 포스텍 내 그래핀웨이퍼 생산 라인을 준공했다. 현재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양산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그래핀스퀘어사 기술 적용 제품은 CES 2023 '최고 혁신상'과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미국 타임지 선정 '올해의 최고 발명품상'을 수상했다. 특히 삼성벤처투자, 에코프로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약 200억원 상당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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