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지하철 탔다가 코트 벗었더니 빈대가…" 목격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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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상 속 빈대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대중교통 빈대 목격담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빈대 확인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트렌치코트에서 빈대 발견한 사람입니다. 이거 빈대 맞죠?"라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습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 한 마리와 피가 묻은 휴지가 찍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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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상 속 빈대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대중교통 빈대 목격담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빈대 확인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트렌치코트에서 빈대 발견한 사람입니다. 이거 빈대 맞죠?"라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습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 한 마리와 피가 묻은 휴지가 찍혀 있었습니다.
글쓴이 A 씨는 "수원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역에서 KTX로 환승한 뒤 동대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했다"며 언제 벌레가 트렌치코트에 붙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드로 머리까지 덮고 있어서 어디 물리거나 간지러운 곳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300% 무조건 빈대", "고온으로 세탁하고 옷을 밀봉하라",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며 안타까운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는 벌레에 물린 자국을 공유하거나 집 안에서 발견된 벌레의 종류를 묻는 등 일상 속에 빈대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박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빈대는 모기나 벼룩처럼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빈대에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거나 이차적 피부 감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반응이 나타나기까지 최대 10일이 걸릴 수 있으며, 빈대에 물렸을 경우 물린 부위를 깨끗이 씻고 병원 진료를 받거나 적절한 의약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정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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