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인니병원, 하마스 이용 주장은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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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병원들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이스라엘군 주장에 대해 가자지구 내 인도네시아 병원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군의 주장은 가자지구 내 인도네시아 병원에 대한 공격이 임박했다는 전조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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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병원들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이스라엘군 주장에 대해 가자지구 내 인도네시아 병원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가자지구 인도네시아 병원을 운영하는 사르비니 압둘 무라드 회장은 현지 시간 6일 기자회견을 열어 "병원의 유일한 목적은 환자를 돌보는 것"이라며 "의료 기관 이외에는 어떤 조직과도 연관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군의 주장은 가자지구 내 인도네시아 병원에 대한 공격이 임박했다는 전조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앞서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지난 5일 브리핑을 통해 하마스가 가자 지구 내 병원들 부지에 땅굴 입구를 만들고, 병원을 연료 보급소로 이용한다며 "하마스가 전쟁에 일부 병원을 체계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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