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3세 딸 미모? 엄마 따라오려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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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딸 근황을 전했다.
최지우는 "딸이 입을 한 시도 안 쉰다. 한참 이말 저말 하고 있다"라며 "그래도 예전에 비해 재밌는 게, 대화가 통한다. 말도 엄청 잘한다. 어디서 배워온 말일까 신기할 때도 있고. 한참 귀엽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만약 딸이 연기한다고 하면 어떠냐. 미모는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최지우는 "아직 엄마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죠"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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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딸 근황을 전했다.
7일 오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영화 '뉴 노멀'로 돌아온 배우 최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지우는 "딸이 입을 한 시도 안 쉰다. 한참 이말 저말 하고 있다"라며 "그래도 예전에 비해 재밌는 게, 대화가 통한다. 말도 엄청 잘한다. 어디서 배워온 말일까 신기할 때도 있고. 한참 귀엽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만약 딸이 연기한다고 하면 어떠냐. 미모는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최지우는 "아직 엄마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죠"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가 본인이 하겠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하라고 하진 않을 것 같다. 재능이 있다면 전 반대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지우는 "육아와 일 둘 다 쉽지 않은데, 애기가 좀 더 어렸을 때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육아가 더 힘들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아이가 크고 말이 통하니까 조금 괜찮아졌다"라고 전했다.
특히 최지우는 몸매 관리 방법에 대해 "오랜 연기 생활로 다이어트가 몸에 뱄다. 야식은 웬만하면 잘 안 먹고, 그게 습관이 됐다"라면서 "아이 재우고 나서 ‘오늘 고생했다’하고 먹는 맥주가 정말 기가 막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의 IT회사 대표와 결혼해 2020년 결혼 2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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