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으로 즐기는 동해시 관광…시티투어버스 인기

유형재 2023. 11. 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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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운영 중인 동해시티투어버스가 2년 차에 돌입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동해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권역별 주요 관광지가 인터넷과 SNS를 통해 입소문으로 확산하면서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해시티투어버스가 도입된 지 2년 차에 들어서며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운행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다"며 "앞으로도 인기가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을 내실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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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의 관광지 안내·리뷰이벤트와 연계한 혜택 다양
동해 시티투어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운영 중인 동해시티투어버스가 2년 차에 돌입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동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8월 59%이던 탑승률이 9월 55%로 잠시 주춤하다가 10월에는 전월보다 20% 이상 급증한 75.8%까지 상승했다.

탑승 인원도 728명으로 탑승정원 960명에 근접하는 등 운행이래 월간 최고 탑승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동해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권역별 주요 관광지가 인터넷과 SNS를 통해 입소문으로 확산하면서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로 이해도를 높이면서 관광객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5천원(성인 기준)에 동해시 전역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객 일정에 맞춰 온종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4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리뷰이벤트도 인기를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주말, 공휴일에 1일 2대로 운행한다.

첫차는 묵호역을 오전 9시 45분에 출발, 주요 관광지를 총 7회씩 순환하며, 마지막 7회차는 오후 6시에 묵호역을 출발해 천곡 로터리까지 운행한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해시티투어버스가 도입된 지 2년 차에 들어서며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운행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다"며 "앞으로도 인기가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을 내실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티투어버스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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