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춘천성심병원, 17일 ‘당뇨병 바로 알기’ 무료건강강좌

이종재 기자 2023. 11. 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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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당뇨병 바로 알기'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당뇨병의 날(매년 11월 14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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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별관 9층 강당서
당뇨병 건강강좌 포스터.(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제공)/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당뇨병 바로 알기’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당뇨병의 날(매년 11월 14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1년 세계당뇨병연맹과 공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제정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류옥현 내분비내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당뇨병과 합병증 바로 알기(김두만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병성 콩팥질환 예방과 관리(윤종우 신장내과 교수) △당뇨인의 건강한 발 관리(김성란 당뇨병교육간호사) △임상영양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 방법(최연정 임상영양사) △경품 추첨 및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식품 속 탄수화물 양 알아보기’ 전시회도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각종 식품에 들어있는 설탕과 해당 식품이 밥으로 따지면 몇 공기 분량의 탄수화물인지 비교 분석한 전시회다.

류옥현 교수는 “현대인의 국내 당뇨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10명 중 4명이 당뇨병이거나 당뇨병 위험인 상황”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앞으로의 건강관리에 신경 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고, 참석자들에 한해 기념품과 교육책자를 지급한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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