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구 칠성시장서 '뭉티기 오찬'…시장 상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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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구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칠성종합시장에서 민생 현장 탐방 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민생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으면서 금융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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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구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칠성종합시장에서 민생 현장 탐방 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칠성시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제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들로부터 체감 경기에 대한 상황을 청취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소곰탕, 대구식 생고기를 칭하는 '뭉티기' 등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으면서 금융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나부터 어려운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고 밝힌 후 일반 시민과 함께 광역교통 국민간담회,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는 등 일선 경제 현장을 파악하고, 일반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행보를 늘리고 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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