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음성인식 기반 지능형 119콜백시스템 전국 첫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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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소방본부는 전국 소방기관 중 최초로 음성인식 기반 지능형 119콜백시스템 구축을 완료, 8일부터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구축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신고 폭주로 119와 통화 연결이 어려운 경우 ▲신고할 수 있도록 ARS 음성녹음과 모바일 웹 신고 기능 제공 ▲녹음된 신고 내용을 음성인식을 통해 문자로 변환 ▲인공지능 신고 의도 분석으로 중요도를 분류해 긴급한 신고를 우선 처리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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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도소방본부는 전국 소방기관 중 최초로 음성인식 기반 지능형 119콜백시스템 구축을 완료, 8일부터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은 신고 폭주 상황 속에서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긴급한 신고를 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소방이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을 구축한 배경으로는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이 잇따르면서 119에 신고가 폭주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구축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신고 폭주로 119와 통화 연결이 어려운 경우 ▲신고할 수 있도록 ARS 음성녹음과 모바일 웹 신고 기능 제공 ▲녹음된 신고 내용을 음성인식을 통해 문자로 변환 ▲인공지능 신고 의도 분석으로 중요도를 분류해 긴급한 신고를 우선 처리지원 등이다.
그간 도소방본부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지능형 119신고접수시스템을 도입해 2023년까지 기능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지능형 119콜백시스템 도입으로 신고 폭주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119신고 처리가 가능해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전북 실현이라는 전북소방 슬로건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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