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42명 규모 민선8기 정책자문단 출범

위원장에 배재대 최호택 교수
행정경제 등 5개 분과로 구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민선 8기 정책자문단인 ‘일류 경제도시 대전 기획자문위원회’ 위원들이 7일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출범식을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7일 민선 8기 정책자문단인 ‘일류 경제도시 대전 기획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일반행정경제(28명)을 비롯해 시민보건복지(28명), 과학기술산업(30명), 문화예술체육(29명), 도시안전건설(27명) 등 5개 분과 14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배재대 최호택 교수가 맡고 일반행정분과위원장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시민보건복지분과위원장 윤준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 과학기술산업분과위원장 김명준 전 전자통신연구원장, 문화예술체육분과위원장 정문현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도시안전건설분과위원장은 박충화 대전대 재난안전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정책자문단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을 대전시가 정책에 민첩하게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시각에서 방향 제시와 현안 자문 등 심도 있는 정책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단 임기는 2년으로 연간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국·시정 과제 등 자문이 필요한 안건 발생 시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에 따라 분과 회의를 수시로 운영하게 된다.

이장우 시장은 "자문단에서 나온 다양한 자문과 정책 제언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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