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10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3300→4300원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가 나주 관내를 운행하는 택시의 기본요금을 오는 10일부터 4300원으로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전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나주시 소비자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치이다"며 "요금이 인상 되는 만큼 서비스 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가 나주 관내를 운행하는 택시의 기본요금을 오는 10일부터 4300원으로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전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나주시 소비자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만이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km)은 기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다. 거리 요금은 기존 134m당 140원에서 130m당 140원으로, 시간 요금은 34초에서 30초당 140원으로 조정된다.
심야할증(0시부터 오전 4시까지)은 20%, 시계 외 할증은 35%가 적용되고 심야할증과 시계 외 할증이 중복 적용되는 경우 40%를 초과하지 못한다. 나주시는 KTX나주역, 버스터미널 등 교통 요충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택시요금 인상을 안내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치이다"며 "요금이 인상 되는 만큼 서비스 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연경 저격' 이다영, 의미심장 SNS "진실은 언젠가 '밣켜진다'" - 머니투데이
- 김현영, 20억 빚+사기 결혼에 유산도…"심지어 내가 4번째 여자" - 머니투데이
- 안현모, 이혼 발표 당일에도 여유로운 일상…"글 써야지" - 머니투데이
- 사업 실패로 2억 날린 남편에…이수근 "집에서 기어 다녀라" - 머니투데이
- 아내 잔소리에 자해하던 남편…확 달라진 근황 "연애 때 감정 느껴"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웃으며 들어간 이재명, 중형에 '멍'…'입 꾹 다문 채' 법원 떠났다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