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배우' 박현정, '혼례대첩' 캐스팅됐다…숙빈박씨役
이승록 기자 2023. 11. 7. 13:31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현정이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 숙빈박씨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박현정이 출연하는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를 표방한 작품이다.
극 중 박현정은 진성군의 어머니로, 임금의 총애를 받던 후궁이다. 진성군을 세자로 옹립하기 위해서 어떤 일이든 마다 않는 캐릭터다. 박현정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깊은 연기력을 통해 숙빈박씨 역을 매력적으로 풀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현정은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 '내사랑 금지옥엽', '드라마 스페셜-모퉁이',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나인룸', '기막힌 유산', '여신강림', '구미호뎐1938' 등을 비롯해 영화 '약속', '내 사랑', '엄마', '연락처', 연극 '돌아온다',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등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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