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억 년 된 '최고령' 블랙홀 발견…"빅뱅 초기 생성"

문별님 작가 2023. 11. 7. 13: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뉴스12]

우주의 탄생인 빅뱅 이후 4억 7천만 년 뒤 만들어진 132억 살의 최고령 블랙홀이 발견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제임스웹 우주망원경과 찬드라 엑스선 관측소에 따르면, 이 블랙홀의 크기는 우리은하에 있는 것보다 10배가량 더 큰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이번 블랙홀의 존재는 엑스선 관측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연구진은 엑스선을 이용해 "블랙홀 안으로 중력에 의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빨려 들어가는 가스의 존재를 포착할 수 있으며 엑스선 안에서 가스가 빛을 내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