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내년 주요 업무 보고회…327개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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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이 미래 50년 설계를 위한 2024년 주요 사업 계획을 담은 업무 보고회를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 신규·핵심사업 182건과 주요 사업 145건 등 총 327건의 사업에 대해 예산의 적정성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공약 사업에 대한 높은 이행률과 우수한 평가를 내년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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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의령군이 미래 50년 설계를 위한 2024년 주요 사업 계획을 담은 업무 보고회를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 신규·핵심사업 182건과 주요 사업 145건 등 총 327건의 사업에 대해 예산의 적정성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제2 다목적구장 조성 △서동 행정타운 복합문화공간 조성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증축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이다.
군은 올해 공약 사업에 대한 높은 이행률과 우수한 평가를 내년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8월 군민공약평가단이 실시한 민선8기 1년 공약이행 실적평가에서 54개 공약 가운데 47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국세 수입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판단해 부서별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꼭 필요한 사업은 적기에 시행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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