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CATL..3위 LG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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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이 올해 3분기까지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BYD의 경우 배터리 자체 공급 및 차량 제조 등 수직 통합적 SCM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우위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1.4%(76.6GWh)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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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배터리 3사 점유율 23.8%..전년비 1.1%p 하락
CATL 전년비 52.1%↑..점유율 36.8%로 압도적 1위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CATL이 올해 3분기까지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CATL과 BYD에 이어 3위를 나타냈다.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485.9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44.4% 늘었다. CATL은 사용량 178.9GWh를 기록하며 36.8%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BYD로 사용량 76.6GGWh를 나타내며 시장점유율 15.8%를 차지했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8%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국내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9.1% 증가한 69.3GWh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SK온 24.6GWh, 삼성SDI 21.7GWh로 각각 5위, 7위를 나타냈다. 일본기업 중 유일하게 10위권내 들어선 파나소닉의 경우 33.8GWh로 4위를 기록했다.
BYD의 경우 배터리 자체 공급 및 차량 제조 등 수직 통합적 SCM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우위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1.4%(76.6GWh)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SNE리서치는 “하이니켈 배터리 위주였던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L(M)FP, 고전압 미드니켈 등의 배터리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같이 각국이 무역장벽을 높여 LFP 배터리에 강세를 보이는 중국 업체들이 직접적으로 진출하는데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내 3사가 추진중인 LFP 배터리 전략이 시장점유율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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