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4 수능 안정적 응시 환경 조성 총력…35곳 시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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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재학생 응시자가 줄어든 반면 졸업생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흥채 교육국장은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시험장 구축 및 관리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험생과 가족, 교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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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재학생 응시자가 줄어든 반면 졸업생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전체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320명이 감소한 1만 5080명으로, 남학생은 7913명, 여학생은 7167명이다.
특히 재학생은 지난해에 비해 1114명이 감소한 1만 98명인 반면 졸업생은 679명이 증가한 4367명, 검정고시생 및 기타 학력소지자는 115명이 증가한 615명이다.
시교육청은 16일 치러지는 수능과 관련 35개 시험장학교 644개 시험실을 운영해 지원한다.
대전시, 대전경찰청, 대전지방기상청, 대전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시험 당일 교통 소통, 소음 방지, 시험장 안전 경비, 지진 등에 대한 대비책 수립을 마쳤다. 이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수능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능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유증상자, 일반학생들이 같은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방역 수칙에 따라 시험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시험 당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을 위한 별도의 식사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수능 응시 지원책'을 발표했다.
정흥채 교육국장은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시험장 구축 및 관리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험생과 가족, 교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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