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례조회 통해 성공적인 행사 성과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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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최근 도민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된 행사 및 성과 등을 일일이 열거하며 치하했다.
김 지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경제효과 추산 1조6,000억, 전국체전은 전남 방문객이 전년보다 120만 명 더 늘면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민생체전으로서 전남 브랜드가치를 높였다"면서 "성공을 기반으로 미래 백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을 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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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최근 도민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된 행사 및 성과 등을 일일이 열거하며 치하했다.
김 지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경제효과 추산 1조6,000억, 전국체전은 전남 방문객이 전년보다 120만 명 더 늘면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민생체전으로서 전남 브랜드가치를 높였다”면서 “성공을 기반으로 미래 백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을 하자”고 역설했다.
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19개국 190여 작가가 참여하고 43만 관람객이 다녀가 예술가만의 잔치가 아닌 대중적 예술성을 보여줬으며, 국제농업박람회는 132만 관람객이 오고 현장판매 3,8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농업의 미래를 보여준 것은 물론 단순한 농업만의 문제가 아닌 복합적인 비즈니스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관련해선 “25만명이 다녀가고, 110개 유망기업이 30개 대형유통사 등과 입점 확정 및 320만 달러 수출협약을 하는 등 음식문화 비즈니스 축제로 성장했다”며 “오는 2025년 목포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는 더 크게 성공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대중 평화회의와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역대 가장 준비가 잘 된 행사 였다”고 평가한 후 “지방시대를 맞아 정부가 기회발전, 교육자유, 도심융합, 문화특구, 4대특구 추진을 발표한 만큼 해상풍력, 교육, 문화 등 실국별로 정확한 개념을 정해 기본 윤곽을 잡아 미리미리 준비해나가자”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또 국비 확보와 관련해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협조체계를 구축, 아우토반의 사전기획조사 용역 등 국비 증액·추가에 온힘을 기울이자”고 다독이며, “내년 재정여건이 어려워 실국 사업 예산이 많이 깎이고 있지만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돼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복지예산은 좀 더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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