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강호' 성남 U15, 2023 K리그 주니어 U15 A조 3위로 시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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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U15가 2023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16승 4무 2패) 최종 3위로 리그를 끝마쳤다.
성남FC는 안산 그리너스 U15와의 2023 주니어A 마지막 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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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성남FC U15가 2023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16승 4무 2패) 최종 3위로 리그를 끝마쳤다.
성남FC는 안산 그리너스 U15와의 2023 주니어A 마지막 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1위 수원삼성 U15(승점 56점), 2위 FC서울 U15(승점 55점)에 이어 3위에 안착한 성남FC(승점 52점)는 상위 팀들과 팽팽한 승점 차를 겨루며 왕중왕전 진출을 따냈다.
성남FC는 올 시즌 주니어 A조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며 리그 동안 3강을 단단히 유지했다. 또한, 리그 내 최소 실점과 더불어 수원과 최소 패배 타이기록을 이루는 등 고속 성장했다.
이러한 결과에는 구단의 유소년 육성 철학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도한 이상용 감독과 코칭 스탭진의 노력이 담겼다.
금년도 성남FC U15 감독으로 부임한 이상용 감독은 선수 개인에 맞는 가르침과 선수의 인성교육까지 신경 쓰는 지도자다. 2016년부터 성남FC U18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황의조, 박태준을 비롯해 김지수, 박지원, 이준상 등 구단 유스 출신 선수를 대거 지도했다.
성남FC U15 이상용 감독은 "먼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표이사님과 구단에 감사드린다. 감독으로서의 첫 시즌, 모든 순간 함께한 스탭진 그리고 선수들 덕분에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낼 수 있었고 정말 자랑스럽다. 남은 왕중왕전은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인 만큼 성남 U15 선수들만의 색을 잘 나타내는 경기를 하고 친구들이 더 좋은 사람, 올바른 선수가 되도록 축구 외적인 부분에서도 신경 쓰겠다"라며 시즌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남FC는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성남FC U15는 11월 11일 오후 1시 경주스마트에어돔구장에서 문래중학교 U15와 64강전 첫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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