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세계물포럼 협력 등 19개 안건 처리

박찬수 기자 2023. 11. 7.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물위원회(회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하 AWC)가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1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7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의장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 등 30여 개의 이사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10차 세계물포럼 개최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준비현황 보고 △제4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 사장 “AI 기술 활용, 글로벌 물 문제 해결"
물 기업 전시회 및 물 관리 기술 세미나에서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 등이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아시아물위원회(회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하 AWC)가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1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7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의장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 등 30여 개의 이사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10차 세계물포럼 개최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준비현황 보고 △제4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는 한국, 필리핀, 태국 물 기업 전시회 및 물 관리 기술 세미나와 연계해 개최됐다.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5개의 대한민국 물기업, 마닐라상하수도청 산하 물관련 공기업 등 10여 개 기업이 물분야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전시회와 구매상담회도 진행했다.

윤석대 사장은 “아시아는 기후변화 뿐 아니라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물 문제도 함께 안고 있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이니셔티브가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AWC는 국가별 기후변화 적응력 증진사업 등 물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트윈, AI 등을 접목한 대한민국 물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국내 물 산업 해외 진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