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5' 함정우·이정환·박상현·고군택·강경남, 이번주 결정되는 '제네시스 대상' 주인공 시나리오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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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최고의 영예인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에게는 1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1대, 코리안투어 시드 5년이 지급된다.
2016~2020년에는 각 시즌 최종전 바로 전 대회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1위였던 선수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1년과 작년에는 시즌 마지막 대회 직전에 제네시스 포인트 2위였던 선수들이 최종전에서 순위 역전을 하면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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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최고의 영예인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에게는 1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1대, 코리안투어 시드 5년이 지급된다.
아울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과 유럽 무대에서 뛸 수 있는 DP월드투어 시드 1년도 주어진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2016~2020년에는 각 시즌 최종전 바로 전 대회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1위였던 선수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1년과 작년에는 시즌 마지막 대회 직전에 제네시스 포인트 2위였던 선수들이 최종전에서 순위 역전을 하면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누가 이번 시즌 영광의 순간을 차지할까.
오는 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펼쳐지는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마지막 정규 대회다.
지난주 골프존·도레이 오픈 성적을 반영한 제네시스 포인트에서 현재 함정우(29)가 1위를 달리고 있다. 2~5위에는 이정환, 박상현, 고군택, 강경남이 추격 중이다.
함정우와 2위 이정환의 포인트 차는 498.34포인트다. 선두와 3위 박상현과는 765.94포인트, 4위 고군택과는 874.32포인트, 5위 강경남과는 943.47포인트 격차다.
본 대회 우승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2위에 600포인트, 3위에 520포인트, 4위에 450포인트, 5위에 390포인트가 각각 걸려 있다.
이 때문에 함정우는 단독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자력으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수 있다. 이정환이 우승하고 함정우가 공동 3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역전이 가능하다.
박상현이 우승한다면, 함정우가 단독 16위 이하의 순위를 적어내면 박상현이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다. 고군택 우승 시에는 함정우가 단독 31위 이하를 기록하면 고군택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다.
마지막으로 가능성이 남아 있는 강경남은 최종전에서 반드시 우승을 하고, 함정우가 단독 46위 이하, 이정환이 단독 3위 이하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박상현, 고군택의 성적은 관계없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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