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새해맞이 축제 ‘선양 맨몸러닝페스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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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선양 맨몸러닝페스타'가 2024년 1월 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한빛탑)에서 펼쳐진다.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는 종전 대전맨몸마라톤대회를 '선양 맨몸러닝페스타'로 이름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해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선양 맨몸러닝페스타'는 시작을 의미하는 숫자 '1'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해 웃통을 벗은 채 대전 갑천변 7㎞를 달리는 이색적인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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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서 진행
‘2024 선양 맨몸러닝페스타’가 2024년 1월 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한빛탑)에서 펼쳐진다.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는 종전 대전맨몸마라톤대회를 ‘선양 맨몸러닝페스타’로 이름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해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선양’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의 옛 사명이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한 국내 최저 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의 제품명이다.
‘선양 맨몸러닝페스타’는 시작을 의미하는 숫자 ‘1’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해 웃통을 벗은 채 대전 갑천변 7㎞를 달리는 이색적인 축제다. 2016년 시작돼 팬데믹 시기 2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고 6년 연속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색다른 재미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선양 맨몸러닝페스타의 가장 큰 매력은 새해 소망과 각오를 자신만의 개성 있는 바디페인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재미난 바디페인팅과 개성 넘치는 복장으로 러닝을 즐기는 이색 참가자들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특별상은 포토제닉 선양상(가족·친구·연인 3개 부문), 장거리 참가상, 바디페인트상, 최고령 참가상, 함께라서 더 좋은 다수 단체 참가상과 행사 당일 공개 예정인 ‘깜짝상’이 있다.
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을 비롯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 참가 인증샷, 소중한 추억의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선양사진관과 선양홍보부스는 물론, 소망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위시월, 티(Tea) 부스, 캐릭터 사진 포인트뷰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한 새해를 맞아 무료 떡국나눔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많은 분들과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자 대회명 변경과 함께 풍성한 축제를 위해 새단장을 했다”며 “갑진년 청룡의 해를 색다르게 맞이하며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양 맨몸러닝페스타는 2024년을 맞이해 오는 12월 22일 자정까지 선착순 2024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선양 맨몸러닝페스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고 20세 이하(2024년 기준 2005년생 이상)는 무료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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