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 상담회'

유재형 기자 2023. 11. 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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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동반성장 페어, 2023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1:1 구매상담회 ▲대기업 구매 방침 및 입점 설명회(울산항만공사, 현대모비스, 롯데백화점) ▲기술임치기업 우수제품 전시 ▲중소기업 상담구역(컨설팅존) 운영 ▲판촉기법 강연 등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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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동반성장 페어, 2023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화솔루션㈜,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KCC, ㈜KT, 삼성SDS㈜, LG디스플레이㈜, ㈜카카오, 한국에너지공단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60여 개사와 중소기업 160여 개사가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1:1 구매상담회 ▲대기업 구매 방침 및 입점 설명회(울산항만공사, 현대모비스, 롯데백화점) ▲기술임치기업 우수제품 전시 ▲중소기업 상담구역(컨설팅존) 운영 ▲판촉기법 강연 등으로 운영된다.

구매상담회에서는 건설·화학, 기계·자동차·조선, 전기전자·에너지, 유통·서비스 4개 분야 대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중소기업 담당자가 1대1로 제품 홍보 및 판촉 활동을 할 수 있다.

구매 방침 및 입점 설명회는 울산항만공사, 현대모비스, 롯데백화점 3개사가 거래처 등록 및 입점 절차·기준 등을 설명한다. 중소기업의 유통망 확보와 구매 전략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우수제품 전시회는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통해 핵심 기술자료를 보호 중인 울산·부산 소재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했다.

기술자료 임치제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합의로 핵심 기술자료를 신뢰성 있고, 임치 설비를 갖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안전하게 보관해 두는 제도이다.

중소기업은 기술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대기업은 해당 중소기업의 파산·폐업 시 해당 임치물을 이용해 관련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개최를 통해 전체 472건의 구매 상담과 약 235억 원의 상담 금액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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