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기택지지구 관리 해법 시민에 듣는다

김원준 2023. 11. 7. 1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둔산 등지의 장기택지지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자치구별로 주민 의견을 듣는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는 준공 30년이 도래하는 17개 장기택지지구를 대상으로 인구·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정주 환경 개선 및 공간구조 재편 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다.

대전시는 이번 주민 의견 청취회를 통해 장기택지지구 관리 방안 마련 용역 취지와 현황분석 및 관리 방향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부터 5개 구 순회 주민 의견 청취회, 내년 상반기까지 관리방안 마련
대전시 장기택지지구 위치도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둔산 등지의 장기택지지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자치구별로 주민 의견을 듣는다고 7일 밝혔다.

주민의견 청취회는 8일 중구를 시작으로 9일 대덕구, 13일 서구, 14일 동구, 17일 유성구 순으로 열린다.

대전시는 준공 30년이 도래하는 17개 장기택지지구를 대상으로 인구·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정주 환경 개선 및 공간구조 재편 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다.

대전시는 지난 2월 도시계획 전문가를 총괄 계획가(MP)로 위촉해 대상지구의 현장답사와 기초자료를 분석해 왔다. 도시계획 정비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전문가 자문회의도 진행했다.

대전시는 이번 주민 의견 청취회를 통해 장기택지지구 관리 방안 마련 용역 취지와 현황분석 및 관리 방향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내년 상반기까지 장기택지지구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주민공람, 관련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재정비 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장기택지지구는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이번 청취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명품 도시로 재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