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신제품 질병관리청 항목 등록···"매출 성장 기대"

황태규 수습 2023. 11. 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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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는 기존 비침습 산전 검사(NIPT)인 '맘가드(MomGuard)'의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질병관리청에 추가된 모든 검사항목에 대한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맘가드가 코로나 시기 이전 회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해 왔다"며 "5년만의 맘가드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유전자 검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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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알고리즘 통한 태아 DNA 선별···정확도↑

[아이뉴스24 황태규 수습 기자] 랩지노믹스는 기존 비침습 산전 검사(NIPT)인 '맘가드(MomGuard)'의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질병관리청에 추가된 모든 검사항목에 대한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맘가드 어드밴스(플러스)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랩지노믹스는 '맘가드(MomGuard)'의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질병관리청에 추가된 모든 검사항목에 대한 등록을 마쳤다. [사진=랩지노믹스]

맘가드는 랩지노믹스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NGS기반의 비침습 산전 기형아 선별 검사다. 2014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검사 커버지리 확대, 정확도·신속성 향상, 가독성 높은 결과지 제공 등으로 검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맘가드가 코로나 시기 이전 회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해 왔다"며 "5년만의 맘가드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유전자 검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맘가드의 신제품은 검사 종류에 따라 라이트 버전부터 프리미엄 버전 등으로 구분되는 △맘가드 △맘가드 어드밴스 △맘가드 어드밴스(플러스)의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프리미엄 버전인 맘가드 어드밴스(플러스)는 성염색체 이수성(성염색체의 개수가 정상인과 다른 현상)검사를 기존 3종에서 4종으로 늘렸다. 또한 미세 유전자 결실과 중복 항목을 최대 117종으로 확대해 비용 대비 효율이 높아졌다. 아울러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태아와 산모의 DNA를 구별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산모에 의한 위양성률을 크게 감소시켰다.

랩지노믹스 측은 새로 적용된 알고리즘이 태아의 DNA 길이가 산모의 DNA 길이보다 짧은 경향성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산모의 혈액에서 태아의 DNA만 선별해 분석해 산모 영향으로 나타나는 가짜 양성 확률을 대폭 낮춰 정활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랩지노믹스의 매출을 성장시킨 핵심 아이템이 5년 만에 업그레이드돼 신제품으로 출시된 것"이라며 "맘가드 매출과 타 검사 아이템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수습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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