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몽골 토브아이막 농업공무원 초청 연수 진행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토브아이막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농업연수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시와 몽골 토브아이막은 지난 2021년 우호교류합의를 체결한 뒤 지난 2년간 활발히 상호교류를 벌여왔다.

이번 농업연수는 해외 우호 교류 도시와의 상호 협력 기회 확대와 인적교류를 통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협업하여 농업 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현장 견학이 이뤄졌다.

이어 지역 내 스마트팜 기업인 플랜티팜, 안중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등 농업 관련 시설을 방문해 선진화 기술 시련 및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시는 연수를 계기로 해외 우호 교류 도시와의 다양한 분야의 인적교류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몽골 연수단은 향후 지속적 농업기술 교류 및 농업전문가의 현지 파견 등을 통한 기술·인적교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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