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1일 천하' 코스피 3% 이상 급락…亞서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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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3% 이상 급락하며 아시아 증시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전일 코스피는 금융 당국의 공매도 금지로 급등했었다.
7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아시아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3.18%, 일본의 닛케이가 0.96%, 호주의 ASX가 0.37%, 홍콩의 항셍이 1.58%,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3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전일 공매도 세력이 한국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내년 6월까지 금지하자 급하게 '쇼트커버링'에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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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3% 이상 급락하며 아시아 증시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전일 코스피는 금융 당국의 공매도 금지로 급등했었다. 이 효과가 하루에 그치며 전일 상승분을 토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아시아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3.18%, 일본의 닛케이가 0.96%, 호주의 ASX가 0.37%, 홍콩의 항셍이 1.58%,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35% 각각 하락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의 낙폭이 가장 큰 것. 전일 공매도 세력이 한국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내년 6월까지 금지하자 급하게 '쇼트커버링'에 나섰기 때문이다.
쇼트커버링은 공매도를 청산하기 위해 주식을 환매하는 것이다. 공매도 세력들이 추가 손실을 피하기 위해 부랴부랴 공매도를 청산하는 쇼트커버링에 나선 것. 이에 따라 주가는 급등했었다. 전일 코스피는 4.84% 급등했다.
호주증시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자 하락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지난달 수출이 예상을 하회했다는 소식으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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