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테이텀-브라운 폭발에도…' BOS, '38점' 에드워즈 앞세운 MIN에 패하며 5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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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연장 접전 끝에 미네소타에 패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2023-2024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09-114로 졌다.
보스턴은 개막 5연승을 마감, 시즌 전적 5승 1패가 됐다.
에드워즈의 폭발을 막지 못하며 연장에만 연거푸 8점을 헌납,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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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보스턴이 연장 접전 끝에 미네소타에 패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2023-2024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09-114로 졌다.
보스턴은 개막 5연승을 마감, 시즌 전적 5승 1패가 됐다. 제이슨 테이텀(3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과 제일런 브라운(2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0점 5리바운드)가 맹활약했으나 야투 성공률 39.1%(36/92)가 발목을 잡았다.
초반 흐름을 넘겨준 보스턴은 26-29로 맞이한 2쿼터에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알 호포드와 브라운, 샘 하우저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테이텀과 포르징기스의 득점 행진도 이어졌다. 쿼터 막판 즈루 할러데이의 자유투 득점을 더한 보스턴은 55-52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보스턴의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포르징기스의 4점 플레이로 좋은 시작을 알린 것도 잠시였다. 제이든 맥다니엘스와 칼 앤서니 타운스에게 3점슛을 내줬다. 이어 루디 고베어와 앤서니 에드워즈에게도 잇달아 실점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4-79, 보스턴이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 접전의 양상을 보인 가운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야투 감각이 살아난 테이텀과 브라운이 연거푸 득점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에드워즈와 맥다니엘스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고베어의 골밑 존재감도 제어하지 못한 결과,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승리의 여신은 보스턴을 향하지 않았다. 에드워즈의 폭발을 막지 못하며 연장에만 연거푸 8점을 헌납,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타운스(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침묵에도 에드워즈(3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맥다니엘스(20점 2리바운드)와 고베어(14점 12리바운드), 나즈 리드(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도 돋보였고,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승 2패가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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