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한국시리즈 승률 100%…KT, '84.4% 확률' 깨고 V2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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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0번째 막내구단 kt 위즈가 2013년 창단 이래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kt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정규리그 우승팀이자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KBO에 따르면 정규시즌 우승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 84.4%로 굉장히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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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 10번째 막내구단 kt 위즈가 2013년 창단 이래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kt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정규리그 우승팀이자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리그 최하위로 시작해 정규리그 2위로 마친 kt는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PO)를 2연패 뒤 3연승으로 극적인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뤄냈다.
'최하위→한국시리즈'로 이어지는 kt의 롤러코스터 행보는 전혀 낯설지가 않다. 2년 전,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시즌과 같은 흐름이다. 당시 kt는 시즌 개막 후 최하위에 전전했으나 백업 선수들과 베테랑 투수들이 살아나면서 승률 5할을 넘기며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하고 첫 정상에 올랐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를 압도하며 4연승으로 꺾었는데, 한국시리즈 승률 100% 기록은 kt가 유일하다. 반면에 LG는 통산 한국시리즈 전적 13승 1무 16패로 승률이 5할 아래다.
KBO에 따르면 정규시즌 우승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 84.4%로 굉장히 높은 편이다. 양대리그를 운영했던 1999년과 2000년을 제외하고 1989년 이후 총 32번 중 27번이나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는 의미다. kt가 확률적으로 'V2'를 이루기 위해서는 1차전을 반드시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KS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4.4%다. kt는 이날 선발 투수로 고영표(32)를 내세운다. 고영표는 올 시즌 28경기 등판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LG 상대로는 4경기에서 2패(무승) 평균자책점 7.36으로 고전했던 만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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