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가짜뉴스 추방, 인권·민주정치 확고히 지켜줄 것"(종합)

최동현 기자 나연준 기자 2023. 11. 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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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부정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지켜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자"며 "가짜뉴스 추방운동이 우리의 인권과 민주정치를 확고히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이 지금 가짜뉴스 추방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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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게운동 전국대회 축사…DJ 이후 두번째 현직 대통령 참석
윤 대통령 "부정과 부패 추방하고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0.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부정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지켜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자"며 "가짜뉴스 추방운동이 우리의 인권과 민주정치를 확고히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이 지금 가짜뉴스 추방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1989년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 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 참석을 계기로 지난 4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대구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3대 정신을 중심으로 따뜻한 사회와 국민통합을 이뤄냈다"면서 "홍수와 산사태, 산불 현장에서도 구슬땀을 흘렸고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에도 마음 모아주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바르게살기운동 해외조직 결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이 우리 대한민국뿐 아니라 지구촌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 의식 개혁운동으로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는 바른사회 만들기 운동이며, 가정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도덕성 회복 운동"이라며 부정과 부패, 가짜뉴스 근절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준택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 협의회 회장 등 8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당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및 대구 지역구 의원 등이 자리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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