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동안 본 경기 중 최고… PL이 세계 최고인 이유!” 리버풀 레전드 DF, 토트넘-첼시 경기 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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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가 토트넘과 첼시 경기에 대해 극찬을 남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나 1-4로 패배했다.
캐러거는 "나는 거의 40년 동안 축구를 봤다. 내가 본 경기 중 가장 즐거운 경기 중 하나였다. 엄청난 경기였고, PL이 세계 최고 리그인 이유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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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가 토트넘과 첼시 경기에 대해 극찬을 남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나 1-4로 패배했다.
이날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지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졌다. 당시 스코어는 1-1이었다. 보통 감독들은 수비 라인을 내린 채 승점 1점을 목표로 경기한다.
그런데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색다른 선택을 했다. 오히려 라인을 높게 끌어올린 채 경기에 임했다. 때때로 하프 라인까지 수비라인이 올라오기도 했다. 2명 부족한 팀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포스테코클루 감독은 경기 후 “‘우리가 누구일 것인가’가 중요하다”라며 “5명이 뛰더라도 우리는 갈 것이다”라며 수비적인 전술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선 토트넘을 향한 칭찬이 나왔다.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제이미 캐러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게리 네빌이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네빌은 “팀이 1-4로 진 뒤 기립 박수를 받는 건 처음 본다”라며 “미친 밤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미쳤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장에 있던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다. 폭발적인 경기였다. 첼시는 편안함을 느낄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캐러거는 “나는 거의 40년 동안 축구를 봤다. 내가 본 경기 중 가장 즐거운 경기 중 하나였다. 엄청난 경기였고, PL이 세계 최고 리그인 이유다”라고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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