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신규 도로명 부여…"이용객 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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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에게 정확한 위치를 부여하기 위해 순천농산물도매시장 내 주소를 세분화한다고 7일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정확한 위치 안내를 통한 시장의 활성화 추진 및 상세주소 부여·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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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에게 정확한 위치를 부여하기 위해 순천농산물도매시장 내 주소를 세분화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 개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뒤 주소 세분화를 추진했다. 시장 중도매인의 동의를 구해 신규 도로명을 '도매시장길'과 '도매시장안길'로 결정해 고시했다.
순천농산물도매시장은 110여명의 중도매인이 종사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리번호만으로 점포를 분리·운영해 시장 이용객은 물론 상인들도 우편 및 택배수령에 어려움을 겪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정확한 위치 안내를 통한 시장의 활성화 추진 및 상세주소 부여·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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