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 고흥에 꽃피우다' 전시, 순천대서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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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박물관은 7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분청사기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순천대는 순천대학교 박물관과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 박물관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위해 2019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공동순회전이라고 밝혔다.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은 이런 분청사기의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2018년부터 매년 분청사기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작품을 수집·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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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박물관은 7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분청사기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순천대는 순천대학교 박물관과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 박물관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위해 2019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공동순회전이라고 밝혔다.
분청사기는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시에 걸쳐 제작된 자기의 한 종류로, 고흥은 분청사기가 집중생산된 ‘분청사기의 본향’이다.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은 이런 분청사기의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2018년부터 매년 분청사기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작품을 수집·소장하고 있다.
순천대 양숙향 박물관장은 "옛 선인과 현대 예술가들의 미감이 담긴 아름다운 작품들을 순천시민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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