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2년차' 동해 시티투어 버스 탑승률 75.8%…인기몰이

윤왕근 기자 2023. 11. 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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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2년차를 맞은 강원 동해 시티투어버스의 탑승률이 대폭 상승하며 지역 관광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7일 동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8월 51.4%이던 동해 시티투어버스 탑승률이 지난달 75.8%까지 뛰며 전월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해시티투어버스가 도입 2년 차에 들어서며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 동해시 관광 활성화와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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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시티투어 버스.(동해시 제공) 2023.11.7/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운영 2년차를 맞은 강원 동해 시티투어버스의 탑승률이 대폭 상승하며 지역 관광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7일 동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8월 51.4%이던 동해 시티투어버스 탑승률이 지난달 75.8%까지 뛰며 전월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시는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권역별 주요 관광지가 인터넷과 SNS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에게 입소문을 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것도 주 요인이다.

동해 시티투어 버스는 5000원에(성인 기준) 동해시 전역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객의 일정에 맞춰 온종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말, 공휴일에 1일 2대로 운행, 첫차는 묵호역을 오전 9시 45분에 출발, 주요 관광지를 총 7회씩 순환하며, 마지막 7회차는 오후 6시에 묵호역을 출발해 천곡 로터리까지 운행되고 있다.

동해시티투어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네이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해시티투어버스가 도입 2년 차에 들어서며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 동해시 관광 활성화와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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