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X장도연, 59회 대종상영화제 사회 맡는다
이해라 기자 2023. 11. 7. 12:07
배우 차인표와 방송인 장도연이 59회 대종상영화제의 사회를 맡는다.
대종상영화제조직위원회는 15일 개막하는 59회 대종상영화제의 사회자로 차인표와 장도연을 공식 선정했다.
배우 차인표는 1993년 MBC 공채로 연기를 시작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사랑받았다. 올해에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으며, SBS 예능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에 출연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장도연은 KBS 공개 22기로 방송을 시작해 tvN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무비 프로파일링 토크쇼 ‘지선씨네마인드’의 MC를 맡아 영화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뽐내는 중이다.
대종상영화제 관계자는 “신임 김용기 조직위원장이 추진 중인 다각적 변화의 일환으로 방송인 장도연 씨와 배우 차인표 씨를 시상식 사회자로 선정하게 됐다”라며 선정 배경을 전했다.
이어, “타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품위를 잃지 않는 매너와 재치로 돌발상황에 대처해 화제의 주인공이 된 바 있는 장도연 씨와 한국 영화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동참을 수락한 차인표 씨의 케미가 대종상영화제를 대중들과 더욱 가까이 가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9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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