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 '설악의 단풍을 그리다'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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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은 12월 2일까지 '설악의 단풍을 그리다'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 중 백미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로, 설악산 단풍은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다.
1950년대 설악산 개발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면서 단풍이 든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상품들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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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은 12월 2일까지 ‘설악의 단풍을 그리다’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설악산은 삼국시대부터 소사(小祀·나라에서 지내는 제사)가 행해질 만큼 명산으로 인식돼 왔고, 오늘날에도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 중 백미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로, 설악산 단풍은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다.
1950년대 설악산 개발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면서 단풍이 든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상품들이 만들어졌다. 사진첩, 우편엽서, 전화카드, 주택복권, 책받침 등 많은 이들이 추억하는 물건에도 단풍이 든 설악산은 빠지지 않고 소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설악산 단풍을 배경으로 제작된 다양한 상품과 사진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간직한 설악산 단풍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전시장 한켠에는 아름다운 설악산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었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설악산이 간직한 예전의 추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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