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 킨텍스서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 엑스포

양정우 2023. 11. 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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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8∼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대한승강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승강기 엑스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융복합 기술이 반영된 국내 승강기 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돼온 행사다.

엑스포 전시장에서는 승강기·안전 산업과 관련된 전시 부스와 취업 박람회, 안전 콘퍼런스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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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신기술 융복합 승강기 선보여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엑스포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8∼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대한승강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승강기 엑스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융복합 기술이 반영된 국내 승강기 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돼온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엘리베이터, 오티스, 티케이(구 티센크루프) 등 200여개 국내외 승강기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승강기 관련 신제품을 전시·홍보한다.

택배 로봇과 연동된 스마트 승강기,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원격 안전관리시스템, 버튼 조작 없이 승강기를 호출하는 언택트 기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엑스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주관사들은 엑스포 참여 업체들이 중국·독일·미국·베트남 등 해외 유수 에이전트를 통해 초청된 15개사 바이어들과 계약 체결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엑스포 전시장에서는 승강기·안전 산업과 관련된 전시 부스와 취업 박람회, 안전 콘퍼런스 등도 열린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지역 승강기협의회(PALEA) 정기총회도 개최돼 최신 승강기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 표준화에 관한 논의도 진행한다.

승강기 엑스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iftexpokorea.com)를 참조하면 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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