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영 “사기 결혼 당해, 이혼할 때 보니 네 번째 부인”(물어보살)

서승아 2023. 11. 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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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현영이 사기 결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0회에서는 김현영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김현영은 "38살 때 방송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촬영하러 가던 중 기내 옆자리에 있던 어떤 아주머니에게 뜬금없이 선 자리를 제안받아 만났다"라며 "남편이 부산에 살다 보니 전화 위주로 1년 정도 연애하다가 태국 홍보대사로서 푸껫에서 태국 전통 혼례로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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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현영.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김현영이 사기 결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0회에서는 김현영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김현영은 전 남편을 만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김현영은 “38살 때 방송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촬영하러 가던 중 기내 옆자리에 있던 어떤 아주머니에게 뜬금없이 선 자리를 제안받아 만났다”라며 “남편이 부산에 살다 보니 전화 위주로 1년 정도 연애하다가 태국 홍보대사로서 푸껫에서 태국 전통 혼례로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현영은 ”남편의 친형이 3억을 빌려 가서 한 달만 쓰고 돌려준다고 해서 갚아줬는데 점점 전 남편이 피하기 시작했다”라며 “2년 만에 이혼했는데 알고 보니 네 번째 부인이었다”라고 대답한 김현영은 “연애 중에 등본 떼볼 수 없었고 주변에 인사를 시키지 않아 알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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