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태화강 맨발산책로에 야간 보행등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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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최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태화강 맨발산책로 주변에 야간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야간에도 태화강 맨발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명시설이 부족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이어져 왔다.
이에 남구는 사업비 17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초 맨발산책로 주변 24곳에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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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최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태화강 맨발산책로 주변에 야간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태화강 맨발산책로는 지난 7월 태화강둔치 그라스 정원 입구부터 번영교 하부까지 약 1.5㎞ 구간에 조성됐다.
조성 이후 많은 시민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자연 속에서 산책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야간에도 태화강 맨발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명시설이 부족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이어져 왔다.
이에 남구는 사업비 17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초 맨발산책로 주변 24곳에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화강 맨발산책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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