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병사, 보직 외 업무 마라"…BTS 제이홉, 군 행사 MC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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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씨가 국제군인요리대회 사회자를 맡으려다 취소됐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4회 국제군인요리대회에서 아나운서 한 분과 BTS(제이홉)가 사회를 보는 것으로 건의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와 군 당국이 조율하던 중에 신 장관이 보류를 지시하면서 제이홉 씨의 MC 출연이 불발됐다.
지난 4월 입대한 제이홉 씨는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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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씨가 국제군인요리대회 사회자를 맡으려다 취소됐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4회 국제군인요리대회에서 아나운서 한 분과 BTS(제이홉)가 사회를 보는 것으로 건의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와 군 당국이 조율하던 중에 신 장관이 보류를 지시하면서 제이홉 씨의 MC 출연이 불발됐다.
신 장관은 보류 지시를 내린 이유에 대해 "BTS가 다른 용사들처럼 병역 의무를 열심히 하는 것 자체가 국민께 더 좋은 모습이고 당연한 도리"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앞으로 연예인 출신 병사들에게 보직 이외의 일을 시키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입대한 제이홉 씨는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같은 팀의 진 씨, 슈가 씨도 현재 군 복무 중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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