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경찰 ‘국보법 위반 혐의’ 전농 충남도연맹 등 압수수색

이찬선 기자 2023. 11. 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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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과 경찰이 7일 오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충남도연맹 사무실과 관련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중이다.

경찰과 전농에 따르면 국정원과 경찰청은 이날 오전부터 전농 충남도연맹 사무실과 사무국장, 여성농민회 사무국장의 자택 등 12곳에 수사관을 보내 수사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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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 50분께 전농 충남도연맹 사무실 앞에서 경찰관들이 압수수색을 위해 출입문을 차단하고 있다.2023.11.7./뉴스1ⓒ News1 이찬선 기자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7일 오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충남도연맹 사무실과 관련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중이다.

경찰과 전농에 따르면 국정원과 경찰청은 이날 오전부터 전농 충남도연맹 사무실과 사무국장, 여성농민회 사무국장의 자택 등 12곳에 수사관을 보내 수사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국정원과 경찰은 ‘창원간첩단 사건’에 연루된 자주통일민중전위 수사 과정에서 나온 전국 규모의 별도 지하조직 ‘이사회’와 관련한 충청 지역책 3명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농 관계자는 “변호사 입회하에 압수수색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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