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어떻게살것인가', '벼랑위의포뇨' 제쳤다…국내 지브리 흥행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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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13일 만에 누적관객수 15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개봉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흥행작 3위에 등극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152만2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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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13일 만에 누적관객수 15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개봉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흥행작 3위에 등극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152만2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 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해오다 지난 6일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에는 누적관객수 152만25명을 기록하며 스튜디오 지브리의 역대 3위 흥행작 '벼랑 위의 포뇨'(151만명)의 흥행 성적을 넘어섰다.
이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16만),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에 이은 흥행 결과다. 이에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넘어 스튜디오 지브리 역대 흥행 2위에도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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